폭스바겐, 11월 전세계에서 53만대 판매…전년 대비 7.5% 증가

2016-12-20     박관훈 기자
폭스바겐은 11월 한달 동안에만 53만3천500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해 전년 동기 7.5%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28만5천대를 판매하며 15.4% 증가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2만9천70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4.2%가 늘었다.

위르겐 스탁만 폭스바겐 이사회 세일즈 담당 이사는, “11월 한달 간 중국 시장이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현재의 상황과 시장 환경을 감안 할 때, 7.5%의 성장률은 매우 훌륭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 역시 전년 동기 기간 대비 1.6% 상승한 540만대를 판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