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취득

2016-12-23     김건우 기자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

NH투자증권 측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수상경력이 있고 소비자 중심 경영과 관련된 최고 경영자의 확고한 인식과 준법감시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하는 등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 김원규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이 증권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취득을 기념하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대표적으로 소비자의 소리(VOC)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수 채널도 다양하게 개편하는 등 고객 소통 창구를 쉽고 간편하게 개선시켰다.

여기에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Feel Refund 서비스', '불완전 판매 배상 서비스' 등을 운영해 소비자 관점에서 상품 관련 민원 처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CCM 인증 취득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된 소비자 피해 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과 법 위반사항에 대한 제재수준이 경감되는 인센티브를 받았고 인증마크 사용권을 획득해 광고, 홍보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 김원규 대표는 "이번 CCM인증 획득으로 소비자중심 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