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2017년 경영키워드 스피드와 효율"

2017-01-02     김건우 기자

▲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스피드'와 '효율'을 제시했다. 윤 사장은 2일 오전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E=MC²'를 예로 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여기서 말하는 E,M,C는 각각 Energy, Mass, Celerity의 약자로 조직의 에너지와 역량은 질량이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이나 조직의 규모와 정비례하지만 속도, 다시말해 조직의 효율과는 제곱의 관계가 있다는 것.

본사 영업부문과 자산관리 부문과의 협업, 외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그 역량을 제곱으로 증가시키는 효율의 위력을 발휘하자며 초고효율과 스피드를 통해 경쟁환경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자고 윤 사장은 강조했다.

윤 사장은 이를 위해 본인이 직접 맨 앞에서 동고동락하고 임원 및 간부들이 'First in, Last out'의 리더십으로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