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슈퍼리자드 ELS 1,2회차 '완판', 3회차 모집

2017-01-03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가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해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 리자드 ELS(주가연계증권) 13211호'를 6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

슈퍼리자드 ELS 13211호는 닛케이225, HSI, 유로스탁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특히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가입 1년 후에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하면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하는 구조였지만 슈퍼 리자드 ELS는 1,2차 조기상환기간에 맞춰 가입 후 6개월과 1년 시점에 총 2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리자드 쿠폰 조건도 연 7.3%이다.

이번에 출시한 ELS 13211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 종가가 기준 가격의 90%(6,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0.95%(연 3.65%)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리자드 기회는 1차 조기 상환평가일(6개월), 2차 평가일(12개월)까지 두 번이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3% 수익을 지급받고 조기 상환된다.

2차 평가일에 2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1차 리자드 상환 쿠폰율과 같은 연 7.3%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된다.

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재평가된다.

한편 슈퍼 리자드 ELS는 작년 12월 19일 첫 출시 후 이번이 3번 째 출시이며 1,2회차 판매 시 각 100억 원씩 한도가 모두 판매될 만큼 반응도 좋았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