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신임 대표,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2017-01-03     김건우 기자

NH농협카드 신임 대표에 이인기 전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신응환 전 사장의 후임으로 내부 출신인 이 전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신응환 전 사장은 삼성카드 출신 외부인사였다.

이 사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NH농협은행에서 안산시지부장, 전남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카드분사 카드회원사업부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이 사장은 취임식에서 "NH농협카드가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고, 카드 사업이 범 농협 마케팅 핵심 수단으로 역할을 하도록 해 사업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