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이광구 행장 등 11명 지원

2017-01-11     김정래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광구) 차기은행장 공모에 이광구 행장을 포함해 전·현직 임원 11명이 최종 지원했다. 

우리은행은 11일 낮 12시 차기 은행장 후보자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현직 임원 총 11명의 후보자가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김병효(1956·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PE 사장, 김승규(1956·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1956·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오순명(1955·상업은행 출신) 전 우리모기지 사장, 윤상구(1955·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금융지주 전무, 이경희(1956·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펀드서비스 사장, 이광구(1957·상업은행 출신) 우리은행장, 이동건(1958·한일은행 출신) 우리은행 영업지원그룹장, 이병재(1949·한일은행 출신)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 이영태(1957·상업은행 출신) 전 우리금융저축은행장, 조용흥(1956·상업은행 출신) 전 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 등 11명(한일은행 출신 7명, 상업은행 출신 4명)이 지원했다. 

임추위는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심사, 외부 전문기관 평판조회, 후보자 인터뷰 등을 거쳐 은행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