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투자증권 대표 "2017년 흑자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
2017-01-23 김건우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 여승주)아 올해 흑자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여승주 대표이사와 임원 및 부서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를 위해 저수익 구조 돌파를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성과지향·영업중심의 젊은 기업문화 구축 그리고 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페셜리스트 발굴 등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IB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IB 플랫폼을 구축하고 트레이딩 본부는 ELS 안정화, 운용자산 다변화 등으로 수익 정상화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WM본부는 흑자구조 정착 및 자산 순증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홀세일 본부는 리서치센터 복원을 통한 주식영업 정상화와 해외·AI 수익을 증대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여승주 대표는 "2017년은 새로운 모습을 통해 주주, 고객, 시장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를 재구축해야하는 중요한 한 해이다"라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목표를 달성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는 큰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2017년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