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 ‘크루즈피싱 한강 낚시왕’ 행사 개최
2017-01-26 조지윤 기자
크루즈피싱은 이랜드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론칭한 증강현실(AR) 낚시게임으로, 한강을 향해 스마트폰 화면을 비추고 낚싯대를 던지면 실제 한강에 서식 중인 64가지 어종을 잡을 수 있다. 크루즈피싱은 지난해 말 베타버전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 25일에는 정식버전 서비스가 시작됐다.
또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 어종 등 미션이 부여된 물고기를 잡으면 고급 선상뷔페 디너크루즈 초대권과 중식 뷔페 샹하오 식사권, 애슐리 노들나루점 식사권, 유람선 승선권, 63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피자 시식권, 무료 음료권, 기념품 및 각종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선물이 쏟아진다고 한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30일에는 복주머니 낚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복주머니를 낚으면 신라면세점 50만 원 선불카드, 도심형 사계절 파크 웅진플레이도시 스파, 눈썰매장 입장권, 생활용품 등 선물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한강을 지역별로 나눠 각각 다른 어종을 만날 수 있으며, 유람선이나 수상택시 등을 이용해 한강에 진입하면 배 낚시를 통해 더 다양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피싱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게임을 통해 친환경 생태체험을 할 수 있어 교육적인 의미도 있다”며 “전국 유명 관광지와 테마파크, 리조트, 지자체 등과 연계해 전국의 바다와 호수 등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증강현실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루즈피싱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이랜드크루즈’ 또는 ‘크루즈피싱’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는 2월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