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불꽃쇼부터 뮤지컬까지 '겨울 특별공연' 풍성
2017-01-31 조윤주 기자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중인 에버랜드가 화려한 볼거리 가득한 겨울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3월1일까지 매직 가든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약 10분간 펼쳐진다.
'로맨스 인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반짝이는 전식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연기자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와 '로맨틱 포토타임'도 각각 카니발 광장과 장미성에서 저녁 7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진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3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이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다. 판다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약 30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