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부지서 화재...“빈 건물이라 피해 적어”

2017-01-31     문지혜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 부지서 화재가 발생했다. 31일 오전 2시45분께 발생한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롯데푸드가 과거 공장으로 사용하던 곳이지만 공장이 이전한 지 오래돼 빈 건물로 남아있던 곳이다.

1층은 빙과영업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2~4층은 공실 상태로, 사무집기 등이 많지 않아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