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신입사원, ‘아름다운 가게’와 봉사활동 나서

2017-02-06     조지윤 기자
올해 1월 GS홈쇼핑에 입사한 신입사원 26명은 ‘아름다운 가게’와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GS홈쇼핑 신입사원들은 기증된 물품 중 재사용이 어려운 의류와 소파를 소재로 다양한 재활용 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파티메아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활동에 참가해 버려질 물건을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직접 천을 자르고 바느질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들은 디자이너가 최종 보완해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유영돈 사원은 “익숙하지 않아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쓸모없어진 옷들이 누군가에게 소중한 제품으로 변화된다는 생각에 정성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GS홈쇼핑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업무지식뿐 아니라 자기계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사측은 이들에게 디자인씽킹, CX, 머신러닝 등 최신 트렌드 교육 등과 더불어 가정경제, 태극권, 봉사활동 등을 교육해 고객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