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지난해 영업이익 1천937억 원…전년 대비 17% 증가

2017-02-08     박관훈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매출 5천156억 원, 영업이익 1천937억 원, 당기순이익 1천51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창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전년 대비 각각 19%, 17%, 20% 성장했다.

또한 지난 4분기에는 1천35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기록을 작성했다.

컴투스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매출의 86%인 4천430억 원을, 4분기에만 1천180억 원을 해외에서 거둬들였다. 특히 연간 22%가 넘는 높은 해외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