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점심시간 취향저격, 신한카드 'Noon' 출시
2017-02-15 김건우 기자
신한카드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맞춤형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한카드 Noon'을 출시했다.
먼저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에 요식업종에서 결제 시 2천 원 한도로 20%를 할인해준다. 일반 대중음식점, 뷔페, 패스트푸드점 등 신한카드 가맹점 업종 기준으로 요식업종이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전월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이면 월 6회,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월 3회까지 할인된다.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자동이체 금액이 5만 원 이상이고 전월 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된다. 택시요금도 2천 원 한도로 20% 할인되는데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이면 월 5회,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월 2회 제공된다.
이 카드는 UPI와 MASTER 등 2가지 브랜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8천 원이다. MASTER 브랜드로 발급 받으면 테일리스트, 비타트라, 엘로로, 라튜 등 해외직구 쇼피몰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해외 배송업체인 몰테일에서도 5% 할인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의 정오를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Noon'이라 이름 붙였다"라며 "직장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만큼 이 카드로 몰아서 쓴다면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