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아이폰에서도 지문인증 서비스 시작

2017-02-27     김건우 기자

메리츠종금증권(대표 최희문)은 모든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공인인증서 대신 지문을 통한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일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바이오 정보 인증 서비스를 시작한데이어 27일부터는 아이폰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달리 유효기간이 없고 이전의 공인인증서와 달리 비밀번호 추가 입력 절차가 생략됐다.

'메리츠 SMART(MTS)'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초기화면 하단 '공인인증센터'를 선택한 뒤 '바이오 인증센터'에서 자신의 지문을 직접 등록하면 된다. 지문등록 후 로그인을 할 때 인증방법을 '바이오 인증'을 선택하면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지문 인증에 이어 향후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