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코레일과 손잡고 신개념 교통서비스 구현 나서
2017-03-02 김건우 기자
현대캐피탈(부회장 정태영)이 코레일과 신개념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연계 교통망 구축과 전용 인프라 확충 그리고 공동마케팅 진행 등 협력체계를 모색하고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전국 15개 KTX 역사에서 철도와 연계한 카세어링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KTX와 카셰어링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고 각 역사의 차량 픽업존에서 편리하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신개념 교통서비스 구현에도 나선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국 코레일 거점과 함께 주요 도시들을 잇는 새로운 앱 기반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본 서비스는 향후 공공성 있는 대중교통과 자가운전자의 니즈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