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에 2% 내외 저금리 자금 지원

2017-03-05     김정래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부터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7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약 555억 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한다.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약 2천200여 개의 업체가 대출금리 2% 내외의 저금리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보증료 감면 및 보증한도 우대혜택도 받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