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보급률 '10% 달성' 목표 추진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10일 안마의자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가구 보급률 10%를 달성하겠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로 안마의자를 일상생활 속 필수 가전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안마의자 보급률은 4% 안팎이지만 성장세가 가팔라 실현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가 창립한 2007년 200억 원대에 불과했던 국내 안마의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4천500억~5천억 원대까지 성장했다. 최근 10년 사이 25배 가까이 규모가 커졌다.
바디프랜드는 창립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했고 건강한 삶의 질에 대한 욕구가 커지며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지난 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선언한 ‘10년의 약속’에서 가구 보급률 10% 달성 목표를 구체화했다.
이날 ‘10년의 약속’에서 제시한 ‘고객 건강수명 10년 연장’과 맥을 같이 한다. 안마의자가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가전제품이라는 점이 보급률과도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직장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마사지 수요가 높고 최근에는 건강과 휴식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어 안마의자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는 상황”이라며 “바디프랜드는 가구 보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가 발표한 ‘10년의 선언’에는 ▲영업이익 10% 고객 환원 ▲영업이익 10% 직원 복지 투입 ▲영업이익 10% 연구개발 투자 ▲고객 건강수명 10년 연장 ▲안마의자 가구 보급률 10% 달성 ▲하루 중 바디프랜드 제품의 고객 생활 10시간 점유 등 6가지가 포함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