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2017-03-13     김정래 기자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13일금감원에 따르면, 주인공인 강예원이 출근도 전에 월급통장을 달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장면을 재구성해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과 검색포털 영화정보에 게재했다.

▲ 사진제공: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본원 건물에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영화 속 피해 사례를 감수하는 등 제작사 측에 지원을 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고령층과 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주고자 대한노인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영화표 500장 내외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