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탈리아 대표 와인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출시

2017-03-20     문지혜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이탈리아 대표 와인 ‘까스텔로 폰테루톨리(Castello di Fonterutoli)’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까스텔로 폰테루톨리는 5대륙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 최고급 와이너리다. 이 와이너리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상징적인 와이너리로 마쩨이 가문에 현재 25대손까지 이어 운영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발행되는 와인가이드인 감베로로쏘에서 31차례 만점을 받은 바 있으며, 미국의 유력 와인매거진 와인스펙터이터에서는 총 70번에 걸쳐 90점 이상을 평가 받았다. 와인평론가로 유명한 로버트파커 역시 59차례에 걸쳐 90점 이상을 줬다.

▲ (왼쪽부터) 필리프, 씨에피,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와인은 감베로로쏘 만점인 트레비키에리를 15차례 수상하고 와인스펙터에터 18번, 로버트파커가 14번에 걸쳐 90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한 슈퍼투스칸 시에피(Siepi), 트레비키에리 8차례와 로버트파커, 와인스펙테이터가 10차례에 걸쳐 90점 이상을 준 까스텔로 폰테루톨리 그란 셀렉지오네(Castelo Fontelutoli Gran Selezione), 와인스펙테이터 100점과 로버트파커가 90점 이상을 수 차례 준 폰테루톨리(Fontelutoli), 마쩨이 가문이 떠오르는 신흥산지 마렘마와 시칠리아 지역에서 출시된 와인을 포함해 총 12종이다.

특히 이번 출시 중 눈에 띄는 와인은 사상가로 미국 독립선언문에 영향을 준 필리프 마쩨이 헌정 와인인 필리프로 연간 2만병만 생산한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국내 와인시장은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진히 이어지는 추세”라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탈리아 끼안티 와인이자 최상급의 와인을 맛 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