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16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2017-04-12     김건우 기자

현대해상은 1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정몽윤 회장과 이철영·박찬종 두 대표이사 그리고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 4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지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 상' 대상에는 울산사업부 번영로지점 방미자(설계사 부문)씨와 천안사업부 천안지점 남상분(대리점 부문)씨가 각각 수상했다.

▲ (왼쪽부터) 이철영 대표이사 부회장, 설계사 대상 방미자 씨, 대리점 대상 남상분 씨,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 ⓒ현대해상

설계사 부문 대상 수상자인 방 씨는 지난해 30억 원의 보험료 매출을 달성했고 대리점 부문 대상 수상자인 남 씨는 매출 55억 원을 올리며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특히 방 씨는 입사 후 23년 간 꾸준히 금·은·동상을 수상해왔고 남 씨 역시 2008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후 총 6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현대해상 연도대상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에 올랐다.

정몽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대해상이 지난해 매출 12조 6천억 원, 총자산 36조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이플래너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최근 온라인 보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첨단 기술과 접목하여 보험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펼쳐질 것"이라며 "다가올 새로운 환경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온라인 보험 시장의 진화에 맞서 전문역량 강화 및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오프라인만의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