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미쓰비시 2개 차종 1천16대 리콜

2017-04-16     박관훈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에서 수입·판매한 2개 차종 1천1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포드 몬데오에서는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에 윤활유가 도포되지 않아 밸브가 고착될 경우 엔진출력이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월 21일부터 2015년 9월 15일까지 제작된 몬데오 99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15일부터 포드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 포드 몬데오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이상으로 리콜된다
또한 미쓰비시의 파제로에서는 충돌로 인한 동승자석 에어백(일본 다카타社 부품)전개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8년 11월 18일부터 2009년 12월 11일까지 제작된 파제로 21대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