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10개 자산운용사 신규 회원사로 임명
2017-04-18 김건우 기자
자산운용사 10개 사가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의 신규 회원사로 임명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에서 2017년 제4차 이사회를 열어 10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가입 축하 및 회원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라쿤자산운용, 머스트자산운용, 비전자산운용, 수림자산운용, 아너스자산운용, 아름드리자산운용, 엘비자산운용, 온자산운용, 제이앤제이자산운용, 토터스자산운용이다.
금투협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 받음과 동시에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하여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황영기 회장은 "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 등 자산관리수요 확대로 간접투자, 특히 사모펀드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새롭게 진출하는 자산운용사들이 시장과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10개 사의 정회원 가입으로 회원 총수가 355개사로 늘어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