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1분기 영업이익 137억...전년比 25.9%↑
2017-04-27 문지혜 기자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753억8천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9억6천700만 원으로 8.4% 늘었다.
녹십자는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국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으며 해외 부문 매출은 53% 늘었다.
또한 전체 매출액에 대한 판매관리비 비중은 21.9%로 지난해 1분기의 23.7%에 비해 소폭 축소됐다. 이와 함께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연결 대상 자회사의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
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