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분기 영업이익 49억원...전년比 58%↓

2017-04-28     문지혜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3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으며 순적자 11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동아에스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지만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은 주요 제품 약가 인하와 GSK와의 계약 종료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다만 신제품 슈가논, 스티렌2X, 아셀렉스, 바라클 등의 매출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4분기에 비해 7.1% 증가했다.

또한 매출 감소로 인해 매출원가율이 상승했고, R&D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지난 4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