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창립 76주년 기념식 “스스로의 혁신 중요”

2017-05-08     문지혜 기자
일동제약그룹이 8일 창립 76주년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스스로의 혁신을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기업분할 이후 처음 맞는 창립기념일로, 일동홀딩스, 일동제약 등을 비롯한 전 계열사들이 일동그룹으로서 새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그룹사의 면모를 갖추고 임직원들과 함께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감회가 깊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일동의 이름으로 명망과 신뢰를 쌓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지금의 일동제약그룹이 존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 주주, 협력업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와 성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업은 스스로의 혁신”이라며 “강력한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토털헬스케어그룹에 걸맞은 기업문화와 체계를 갖추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