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 국내선 특별할인..독립유공자 등 최대 30%
2017-05-10 조윤주 기자
대한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국내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항공운임을 할인해준다.
할인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이며 이코노미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유공자나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 시 적용된다. 다만 김해공항과 인천공항간을 운항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평상시에도 독립유공자 및 동반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독립/국가/5∙18 민주유공자 유족에게 국내선 운임의 3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