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체험존' 운영...VR어트랙션 등 무료 체험

2017-05-12     조윤주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 구축을 완료하고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 KT 위즈파크의 발코니석에 마련된 5G존은 이번 시즌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망대 형태의 관람구역에서 5G 시범망을 기반으로 홈플레이트 뒤편, 응원단상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VR카메라를 통해 360도 VR로 경기를 볼 수 있다.

5G존에서는 하늘을 나는 레이싱 게임인 ‘B60 SKY VR어트랙션’과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VR 롤링스카이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VR어트랙션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KT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수원 KT 위즈파크에 5G 시범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5G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PEOPLE. TECHNOLOGY. KT’라는 슬로건처럼 사람을 생각하는 따뜻한 혁신 기술을 스포츠마케팅에서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