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원인사 단행, 소비자보호팀 신설

2017-05-19     김건우 기자

삼성생명(대표 김창수)은 19일 자로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가 연중 인사라는 점을 고려해 예년의 절반 수준인 6명을 상무로 승진시켰고 그 중 여성임원 1명이 포함됐다는 입장이다.

승진자는 총 6명으로 손관설, 손권희, 주영수, 최승훈, 최지훈, 하지원(이상 가나다순) 상무가 승진했다.

삼성생명 측은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를 근간으로 개인 및 조직의 성과, 임원으로서의 자질, 사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고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기존 '소비자보호센터'를 '소비자보호팀'을 확장시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인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고자 새 출발의 각오로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