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플렉스워시, ACED 주관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2017-06-04     김국헌 기자

삼성전자의 인간공학 세탁기 시리즈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액티브워시’가 3일 일본 도쿄 니혼대학교에서 개최된 아시아인간공학회(ACED) 주관 2017년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가전부문 그랑프리를 받았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2014년 결성된 아시아 최초의 국제 인간공학 학회 연합으로 올해 ‘ACED 인간공학 디자인상’을 신설했으며 삼성전자 세탁기가 첫 그랑프리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 (왼쪽부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차세대개발 정영주 연구원, 차세대 개발 양혜순 그룹장, 디자인그룹장 송현주 상무, 아시아인간공학회 켄타로 코타니 회장, 2017 인간공학 디자인상 심사위원장 서울대학교 윤명환 교수 ⓒ삼성전자

이번에 그랑프리를 수상한 삼성 세탁기는 상부 소용량 전자동세탁기와 하부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올인원 세탁기 플렉스워시, 세탁기 도어에 달린 애드윈도우로 세탁 도중 언제든지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는 애드워시, 상부 빌트인싱크 탑재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애벌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등 총 3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사용자 행동 분석에 기반한 인간공학 디자인의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이끌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삼성전차 측은 덧붙였다.

아시아인간공학회는 "삼성 세탁기는 제품 설계과정에서 사용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간공학 연구방법론을 널리 적용하고 인간공학 설계 원리를 실제 제품의 기능으로 완벽하게 구현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그룹장 송현주 상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쌓아온 사용자 분석과 연구가 축적돼 만들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해결해줄 수 있는 세심한 배려와 혁신이 담긴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