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초등학생 대상 '하늘사랑 영어교실' 열어
2017-06-08 조윤주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23명 학생을 선정해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영어교실은 6월7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6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격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강의의 주안점을 뒀다. 영어동화구연과 노래 배우기, 영어만화 그리기 수업을 통해 영어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도구라는 것을 함께 배워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및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 견학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