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임직원,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 진행

2017-06-19     박관훈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상신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 환경 조성의 중요한 목표로 꼽히는 범죄 예방 디자인(셉티드, CPTED)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외벽 개선과 더불어 스쿨존 안내판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안내 구조물을 설치했다.

이번 임직원 봉사 활동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모바일키즈’ 교육 프로그램 및 ‘플레이 더 세이프티’ 교통안전 이모티콘 콘테스트 등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부의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 교육을 주제로 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노력들이 서로 연결 확장되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