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7월 거래소 오픈...15세 이용가로 분류

2017-06-23     박관훈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에 거래소를 오픈하고 15세 이용가로 서비스한다.

넷마블은 레볼루션이 지난 22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청소년 이용가능 등급)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 이용 가능 등급 게임은 마켓 자체 등급분류를 통해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레볼루션은 마켓 자체등급분류 결과에 따라 지금처럼 12세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개편한 거래소는 오는 7월 중 오픈된다. 신규 거래소는 새로운 게임재화 '그린 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린 다이아는 퀘스트 수행, 레벨업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은 "레볼루션은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가적인 앱 설치없이 지금처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블루다이아는 거래소 이용제한 외에는 기존과 똑같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