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녹십자웰빙, 위 전문 특화 발효유 ‘위쎈’ 출시
2017-06-27 문지혜 기자
위 건강은 공격인자로 알려진 위산, 헬리코박터파이로리 등과 방어인자인 점액 상피세포 등의 균형을 통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균형잡힌 위 건강을 목표로 개발된 위(胃) 특화 발효유이다. 남양유업은 위 건강관리의 시작을 위해 제약회사 녹십자 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위쎈’에 적용시켰다.
‘위세라’는 인동초에서 추출한 원료다. 인동초는 본초강목, 동의보감, 중국약전에도 나와있는 항염증, 해열, 부종억제 등에 좋은 전통 한방소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위산으로부터 위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과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게다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부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특허받은 유산균 L. confusus(특허번호 10-0449597)를 배합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한국인의 위 건강을 위해 남양유업과 녹십자 웰빙이 유산균과 천연 전통소재를 결합해 공동 개발한 첫 제품”이라며 “고기능성 유제품의 상징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