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7월 중 분양...“송도국제도시 최고의 입지”

2017-06-27     정우진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정수현)이 7월 중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건설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4층, 지상 49개 층 9개 동 총 2천784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거타운 내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의 역세권 단지로 알려져 있다.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를 포함 제1·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 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2021년에는 인근 송도역에서 KTX도 정차할 예정돼 있다.

또한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 등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위치에 따라 서해 바다, 아암호수,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은 물론 다수의 학교 예정 부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 송도(예정) 등도 포진해 있다.


◆ 전 실이 소형 평면으로 구성...“사물인터넷(IoT) 등 대폭 적용해 주거 편의 강화”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는 ▲84㎡A 795실 ▲84㎡B 447실 ▲84㎡C 329실 ▲84㎡D 269실 ▲84㎡E 478실 ▲84㎡F 266실 ▲84㎡G 188실 ▲84㎡H 12실 등 총 2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실이 거실, 주방·식당, 안방, 방 2개, 발코니, 화장실 2개,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현대건설 측은 특히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는 실별 개별창고를 제공해 공간 효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실내에는 복도 팬트리, ㄷ자형 주방, 안방화장대 등을 통해 수납공간도 넓혔다는 설명이다.

생활안전을 위해 일반가구와 주방 상판, 문선 등을 곡선으로 처리하고 욕실바닥도 미끄럼 방지 타일로 시공했다. 가구는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제작하고, 환기유니트, 음식물 탈수기, 드레스룸 배기, 부부욕실 청소용 미니스프레이건 등을 배치하고 자녀방에는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컬러 벽지를 사용하기도 했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 기술인 ‘하이오티(H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소지 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도 있다.

여기에 실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일괄소등스위치, 부속등 지열 신재생 에너지 활용(예정),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관 안심카메라, 고화질 CCTV(200만 화소), 욕실폰+비상콜 버튼, UPIS 지능형 주차위치 시스템, 소등지연스위치 등을 설치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리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단지 중앙에 배치되는 잔디마당을 포함, 수경시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썬큰정원’ 등 다양한 입주민 휴게시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 특화 키즈도서관, 키즈카페, 키즈놀이터, 동화연구실과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 다수의 인천 랜드마크 예정지 인접...“개발에 따른 수혜 기대”

현대건설 측은 랜드마크시티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올 5월 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4분의 1에 달하는 약 128만1천79㎡의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상산업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대상산업컨소시엄은 이 지역에 전망대와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고 개발 이익 일부를 재투자해 학교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청년창업 지원과 공동육아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는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개발사업인 골든하버의 기반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골든하버는 크루즈나 카페리 등을 카고 인천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쇼핑, 레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관광단지로 호텔, 콘도미니엄, 리조트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이 순차적으로 조성 계획에 있다. 또한 2020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송도테마파크도 인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송도 6·8공구 내 분양 물량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조망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 송도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1·2차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로드에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7월 중 개관 예정이다.

[애드버토리얼/자료제공=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