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0곳 아동양육시설에 'U+tv' 무상 지원..."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공"
2017-07-06 조윤주 기자
LG유플러스는 6일 아동양육시설에 U+인터넷과 U+tv 및 키즈월정액 서비스를 3년 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들이 TV를 통해 양질의 학습 콘텐츠와 놀이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은 전국 50개 아동양육시설로, 7세 이하 아동들과 전담 보육사가 함께 거주하는 숙소 109곳이다. LG전자 49인치 LED TV 20대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5일 첫 번째로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보린원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상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시설들은 U+tv에서 기본 제공되는 아이전용 서비스와 5천여 편의 아동용 유료 콘텐츠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U+tv 아이전용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등 5개 국어 영상이 제공되는 아이들 유튜브 ▲우수동화 150여 편이 수록된 책 읽어주는 TV ▲인기 캐릭터나 부모와 함께하는 전화놀이 등 아이들이 놀이하며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아이전용 서비스 접속 시 광고와 유해콘텐츠가 차단되고 시력보호기능이 적용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아이들 전용 서비스가 강점인 U+tv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학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