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한국타이어 계열 엠프론티어, 이상몽 대표 선임

2017-07-07     박관훈 기자
▲ 이상몽 엠프론티어 대표이사
한국타이어그룹(대표이사 서승화)의 계열회사인 엠프론티어가 이상몽 전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

엠프론티어는 2000년에 설립된 종합 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IT서비스 및 자동화 엔지니어링을 통한 IT 아웃소싱, 솔루션 기반 SI(시스템 구축) 및 물류융복합 엔지니어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상몽 대표이사는 CJ그룹과 삼성SDS에서 30년 이상 IT시스템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이 대표는 IT서비스 산업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영역량을 갖춰 한국타이어그룹의 IT서비스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영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그룹의 글로벌 사업확대 및 신규사업 지원과 IT 기반의 다양한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엠프론티어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구체화시켜 사업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