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여름휴가 뒤 피로 해소 위해 안마의자 이용 늘어”

2017-08-09     조지윤 기자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는 올여름 안마의자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8월 여름휴가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휴가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자 안마의자를 렌탈·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휴가후유증을 겪는 성인남녀의 안마의자 이용 전후 혈액순환 및 근전도 비교 결과에서 안마의자 이용이 피로 회복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검사 결과 안마의자 이용 전후 낮은 체온을 나타내는 푸른색 부분이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대체되는 변화가 확인된 것. 근전도 검사에서도 불균형 상태에 있던 근활성도가 균형 상태로 호전됐다.

또한 최근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서울 소재 S대학병원과 실시한 ‘취침 전 전신 근육이완 마사지가 수면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안마의자 이용이 숙면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임상 입증되기도 했다.

이 연구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가 열대야 등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기 쉬운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가전이라는 점을 의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지 ‘Journal of sleep medicine’에 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이후에는 평소보다 피로를 더 느끼는 분들이 많아 안마의자와 같은 헬스케어 제품의 문의와 렌탈, 구매 빈도도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고객 방문이 늘면서 8월 휴가 시즌에도 휴무 없이 전시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방문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전시장 운영시간도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