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소비자 목소리 듣는 ‘고객 중심 경영’ 눈길

2017-08-18     문지혜 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제품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은 1932년 창립 이후 ‘좋은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을 펼치고 있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품질경영실을 배치하고 전사적 품질 관리는 물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의 요구 및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지난해 제21회 소비자의날 기념식에서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2010년 소비자 불만 자율 관리 프로그램 도입 이후 4회 연속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제약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제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어린이해열제=병포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 되어 있어 위생적이며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상처치료제 도다나겔은 상처부위에 바르면 필름이 형성돼 밴드를 따로 붙일 필요 없이 외부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약의 손실을 방지한다.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은 제품 효능에 대한 소비자 신뢰 형성을 위해 전임상(동물시험) 시험을 실시했다. 시험 결과 제품사용 후 피부색 회복효과(78%)와 흉터 두께 감소(33.2%) 효과가 나타났다.

이밖에도 동아제약은 소비자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동아제약 임직원과 동대문구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 무료급식봉사활동 ‘밥퍼나눔운동’ 등이 있다.

경제적 지원 등 공익 활동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