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올해 게임대상 응모 안 해...서비스 향상에 집중”
2017-10-26 박관훈 기자
26일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원작인 리니지 PC온라인 게임이 1998년 대한민국게임대상을 받은 것을 감안해서, 아쉽지만 올해 대한민국게임대상에 응모하지 않았다”면서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게임 업계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 리니지M’,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등 3개 게임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리니지M이 빠지면서 레볼루션과 배틀그라운드 2파전 양상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게임대상 후보작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본상 후보에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블루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네오위즈)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다크어벤저3(불리언 게임즈) △ 더 뮤지션(라이머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네오 주식회사) △삼국블레이드(액션스퀘어) △액스(넥슨레드) △오션 앤 엠파이어(조이시티) △킹스레이드(베스파) 등 10개 게임이 올랐다.
한편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다음달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