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17-10-27 문지혜 기자
지난 19일 KBS에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나눔분야 최고의 상이다. 2012년 시행돼 올해로 6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롯데제과가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대통령표창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관심이 집중됐다.
롯데제과가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해 왔기 때문이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이동치과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운영,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천734명의 진료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왔다.
2005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봉사동아리 ’함행복‘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지난 12년간 매월 1회 이상,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품지원을 통한 나눔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제품 기부활동도 추진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기부금 규모가 식품업계 최고 수준인, 영업이익 대비 10.3%에 달할 정도였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