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 7천662억 원…전년 대비 19.1% 증가
2017-10-30 박관훈 기자
롯데케미칼은 “2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구매자들의 구매관망세 기조가 완화되고,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미국 생산물량 감소 및 견조한 수급상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분기 실적에 기여한 주요 회사의 3분기 실적(별도기준)은 △롯데케미칼 올레핀부문 매출액 1조9천736억 원, 영업이익 5천28억 원 △롯데케미칼 아로마틱부문 매출액 7천355억 원, 영업이익 1천124억 원 △롯데케미칼타이탄 매출액 5천329억 원, 영업이익 662억 원 △롯데첨단소재 매출액 7천672억 원, 영업이익 1천10억 원 등 이다.
롯데케미칼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및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으나 4분기에도 원료가격 안정화 및 우호적 수급상황이 지속돼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당사가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