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2천141억 원…전년 대비 29.2% 감소

2017-11-06     박관훈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8천245억 원과 영업이익 2천141억 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5%, 영업이익은 4.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0.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9.2%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 증가는 유럽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의 안정적인 판매와 겨울용 타이어 판매 확대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국 시장의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 급증 및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 그리고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인도지역 등의 신흥시장의 판매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