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분기 영업이익 60% 급감한 20억 원...영업적자폭 확대
2017-11-09 정우진 기자
인터파크(대표이사 이상규)가 올 3분기 전년 대비 60% 급감한 20억6천5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9일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천211억8천700만 원으로, 영업이익은 20억6천5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급감한 수치다.
인터파크 측은 매출의 경우 마타하리, 레베카 등 자체제작 뮤지컬 상영에 따른 공영수익 증가와 쇼핑부문의 광고매출 등 기타매출이 증가돼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쇼핑 및 도서부문 영업적자가 확대되고 공연(ENT)부문이 영업적자로 전환돼 급감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