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서울 ‘수색 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2017-11-13     정우진 기자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과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이 서울 ‘수색 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 1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수주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4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공동 조성하게 된다. 총 도급액은 3천138억 원이다.

이 지역은 수색뉴타운 내에서 단위 지구 면적이 가장 넓고 인근의 교통·주거 여건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2실장은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힘을 합쳐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대단지 아파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