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영업이익 30억 원...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

2017-11-14     박관훈 기자
네오위즈(대표 이기원)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44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1억 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부문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분기 대비 1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68억 원을, 해외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74억 원을 나타냈다.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보드게임은 3분기에 대형 RPG의 잇단 출시 영향으로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다.

네오위즈 이기원 대표는 “3분기는 신작 ‘브라운더스트’를 안착시키고, ‘블랙스쿼드’의 스팀 런칭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통한 콘솔 시장 진출 등 플랫폼을 다변화하는 시기였다”며 “남은 기간 ‘블레스’의 일본 시장 안착과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브라운더스트’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