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지진 피해 포항지역 제휴점 수수료 면제

2017-11-19     조윤주 기자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면제한다.

야놀자는 지진이 발생한 지난 15일부터 포항을 비롯 경주, 영덕 지역의 호텔, 모텔, 펜션 등 전 제휴점과 가맹점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야놀자는 피해점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포항 지역 내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피해규모와 상관없이 예약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고객 확보를 위한 개별 금액 추가 지원 등 점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즉시 실행에 옮겼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 세트(칫솔, 치약, 샴푸, 비누, 타올) 1천개를 제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