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증권업계 최초 직장 어린이집 개원

2017-12-05     김건우 기자

NH투자증권 5일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어린이집인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을 여의도 소재 농협재단빌딩 2층에 개원했다.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은 약 100평 규모로 만1세부터 만5세의 영유아 총 40명 정원 및 교사 7명으로 구성된다.

▲ NH투자증권은 5일 여의도 농협재단빌딩 2층에 ‘NH투자증권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개원을 기념하며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운영은 현재 국내 230여 개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운영 중인 푸르니 보육지원 재단이 담당하며 원아 모집을 위해 지난 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추첨을 실시한 바 있다.

NH투자증권은 맞벌이 부부 및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출산율은 매년 감소하고 평균 출산연령은 높아지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근로복지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으로 직원들이 자녀양육의 부담을 덜고 일과 삶의 양립을 이뤄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