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신임 대표에 김병진 부사장 선임

2017-12-11     문지혜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진(51) 부사장을 선임했다. 계열사 팔도는 고정완(54) 사장을 선임했다. 이번 임원인사에 따른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임 김병진 대표는 1991년 7월 입사해 회계, 영업, 마케팅, 기획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5년 전무이사에 이어 2017년 1월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사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 김병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왼쪽), 고정완 팔도 대표이사 사장.
고정완 팔도 대표는 2015년부터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커피,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팔도로 옮기면서 한국야쿠르트에서 검증된 경영능력과 경험을 펼칠 예정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56)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