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SK와 ‘미래형 편의점’ 공동 개발 나서
2017-12-17 유성용 기자
CU운영사 BGF리테일(대표이사 박재구)이 SK그룹(회장 최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형 편의점 개발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지난 15일 SK와 함께 ‘혁신적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형 편의점 구현에 대한 공동 개발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운영 노하우와 전문 지식은 물론 SK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경험과 첨단 IT기술을 융합하여 미래형 편의점 구현과 관련한 기술 개발, 시범 운영 및 확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최첨단 IT 솔루션을 결합한 차세대 편의점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맹점의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편의점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