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 전달
2017-12-28 조윤주 기자
성금은 석태수 한진칼 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전달했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등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진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페루 홍수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무상 수송한 바 있다.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도 생수, 담요를 전달하는 등 구호 활동에 동참했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거나 사내 봉사단체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데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며 "조양호 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회사 임직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